노트북에 대한 열망은 언제나 끝이 없다...하지만, 애니메이션을 작업이 주된 나에게 노트북은 여전히 장식품에 불과한것 같았다...왜냐하면, 성능이 못따라가 주니까......ㅠㅠ...근데 이게 웬일인고????!!!! 심봉사도 눈을 번쩍 뜨게 할 희소식 하나~~~!!

LG 에서 새로나온 노트북이 i7을 탑재 했단다...그래서 지금 인터넷상에서는 난리도 아니다.
지금 처럼 이벤트에 매일 1 대의 노트북을 추첨을 통해 준다나~~~~~화~~~~~이~~~~그것도  하루도 아니고 이주일도 아니고 한달도 아닌......무려 100일 동안....ㅠㅠ.....하하하하하하 정말 눈물이 날 정도로 고맙고 감사한 일 아닌가???? 아마도 LG 관계자 여러분들은 복도복도 많이 받으실꼬얌....내게주면 더 많이 받을수있을걸~~~~~!!!

i7 920 프로세서를 탑재한 데스크 탑을 사용중인 나로써는 이 노트북의 성능을 가히 짐작할 수 있지롱~~~~~~그래서,,,,,,퍼뜩 사이트 검색에 리뷰 작성법을 익히고 부랴부랴 플래수......아차~~~~쉬를 만들었다....i7을 탑재한 노트북이 반드시 필요한 나로서는 놓칳수 없는 기회인 것 같아서 쥐~~~~
보시라
느끼시라
그리고 경험하시라...
노트북이 진쨔로 날아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 airobak 이 적극 추천하고픈 이유 또한 여기 있음에..

그 중에서도 A520 이 놈은 디쟈인~~~짱에~~~DLAN 기술을 접목~~~모든 디지털기기들을 컨트롤이 가능하단다...ㅋㅋㅋㅋ~~~게다가   2D <-----> 3D  전환기능이 있다놔~~~이게 뭔지 증말로 궁금해 지는순간...3D 가 대세인 요즘 애니메이션들이 눈 앞을 스치운다....ㅠㅠ...맥스와 마야를 깔수있다면...한걸음 더 빨리 3D로 다가갈 수 있을텐데....어쨌던....빨리 갖고 싶다....LG XNOTE A520....내 손에 빨려 들어라~~~~~~~~지금....그 사랑스런 LG XNOTE A520 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열람하시라~~~~



그리고 아래의 이 배너...누르면 여러분들도 LG XNOTE 를 가질수있는 기회가 제공 된다는것!!!!
많이 많이 누르고
많이 많이 선전해서
i7을 들고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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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더 좋은 내일 만들기 컨텐츠 페스티벌 응모작

[Flash] http://cartunition.tistory.com/attachment/cfile1.uf@1141761049BC6191243B03.swf


KT&G 에서 사회공헌 이벤트의 하나로
"더 좋은 내일 만들기" 라는 타이틀 아래 흡연 예절에 대한 영상, 사진, 이미지들을 공모한 공모전이다. 여기에 출품한 작품은 "밤이 아름다운 도시"를 출품하고 난 후에 필자 나름대로 카튜니션(cartunition)이라는 기법을 정립하면서 카툰적인 요소와 애니메이션의 요소가 잘 믹서 된 가장 카투니션적인 작품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서로다른 몇가지 무비들이 적절하게 연결 되어지고 있다. 어찌보면, 이것이 플래쉬 애니메이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플래쉬의 특성과 제작자의 생각, 그리고 적절한 이미지들을 조합해서 만들어지는 것이 플래쉬 애니메이션이고 보면, 이 애니메이션으로 제작자의 생각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정리 한다면 멋진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공모요강
사용자 삽입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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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공모전에는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응모하였고 영상의 대부분은 3D형식과 사진을 조합해서 제작 되어진 것들이 많았다. 제작에 앞서 무엇을 어떻게 표현 할 것인가 하는것이 문제였는데, 흡연예절이라는 독특한 주제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사실, 금연의 추세가 강한 요즘에 흡연을 조장해서는 안 될 것이며, 그렇다고 KT&G 라는 기업의 이미지상 금연을 강조 해도 안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담배를 피우게 되는 동기들이었다. 대부분의 흡연자들에게 물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담배는 습관처럼 피우게 된다고 그들 스스로 인정하고 있다. 또한, 골치아픈 일에 메달려 있을 때 스트레스를 풀기위한 도구로써, 술자리에서 즐거움을 배가시키기 위해서라는 등등의 이유들이 있었다. 그래서 이러한 요소들을 나름대로 정리하면서 이미지들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지를 생각해 보았는데, 제법 많은 것들이 떠 올랐다. 이렇게 생각들을 정리하고 이미지구상이 끝나면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가게 된다.


제작 히스토리

 앞서 얘기 한 것 처럼, 흡연 예절에 대한 생각을 약간 변형 시키면서 흡연하게 되는 동기와 흡연해서는 안되는 것들을 분류하여 이미지화 하면서 각각의 이미지에 적절한 모션을 주었다. 각각의 서브무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그것 자체가 하나의 카툰적인 요소가 강하게 느껴 질 것이다. 아래에 나열 되어진 각각의 서브 무비들을 한번 보자.


메인 무비다



 
 이렇게 제작 되어진 서브무비들을 플래쉬의 메인 스테이지에 올려 놓고 무비들을 연결하면 하나의 메인 무비가 완성이 된다. 나중에 플래쉬강좌를 통하여 이러한 방법들을 소개하겠지만, 대부분의 플래쉬 무비는 이러한 방식으로 만들어 지는것이다. 좀 더 세분화하게 되면, 손동작 하나, 눈감빡임 하나까지 독립된 하나의 서브 무비로 만들어 줄수도 있는데 이러한 것은 너무 복잡해서 초보자가 다루기엔 너무 벅찰것 같다. 이 메인 무비만해도 3138프레임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프레임에 대한 이해만확실하다면 못할것도 없지만, 처음 부터 너무 복잡하면 작업해 나가기가 결코 쉽지 않다. 하나를 완성해 놓고 점더 세분화되어져야 할 부분이 있다면, 그 때가서 보충하거나 수정하거나 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필자가 상당히 기쁜것은 무엇보다도 제대로 된 플래쉬 무비를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다행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이 블로그를 가득 채우게 될 애니메이션에 대한 이야기를 기대 하셔도 좋을것 같다.

그럼 오늘도 이 필자 처럼 행복하시길 바란다...^^...행복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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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사랑 공모전에 이어 또 하나의 공모전...IWAF 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애니메이션 공모전에 출품한 작품입니다. 사실 이 작품의 경우 공모전을 위하여 준비한 작품이라기 보다는 보다 많은 분들과 전문적인 지식을 공유 하기 위해서 제작하고 있었던 작품인데, 공모전 소식을 접하고 참여 해도 되겠다는 생각에 참여 하게 되었던 것 입니다. 결과 부터 말씀 드리자면 본선 진출도 하지 못한 졸작이긴 합니다만, 이 작품을 하면서 애니메이션에 나레이션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끼게 됩니다.
 
 평소 다큐멘타리 프로그램을 즐겨 보던 필자는 언젠가 보았던 생명탄생의 신비라는 프로그램을 플래쉬화 하면 멋진 콘텐츠가 될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만, 어떻게 만들 것 인지에 대한 뚜렸한 답을 얻지 못한 상태에서 무작정 제작에 돌입하게 됩니다. 그래서, 제작 방법을 원본처럼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풀어보자고 생각을 하고 틀을 잡았는데, 전달 해야할 내용들에 비해 구성해야 할 이미지들은 그리많지 않은 - 전적으로 제작자의 상상력에 의존 해야만 하는 이미지들 - 그래서, 내용에 충실하다보니 애니메이션적인 요소와 이미지 라는 면에서 약간 미흡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전문지식을 플래쉬로 제작하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에서 출발한 이 작품을 통해서 지금 블로그의 메인 이미지로 사용되는 캐릭터들이 탄생하게 되는데요...이 시기 캐릭터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해오던 시기이기도 합니다.


 공모 요강을 보시면 애니메이션, 만화가, 캐릭터등과 관련된 단체들이 대거 후원하고 있는데요, 입선작에 대한 지원책이 다양하다는 것이 제 맘을 사로잡았다고나 할까요??!!!  하지만, 마땅히 준비된게 없어서 제작중에 있던 임신의 신비라는 작품을 출품하게 되었습니다만, 나중에 본 본선 진출작들은 그야 말로 대단한 작품성을 가진 프로내셔널리티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지금 메인 이미지로 사용되고있는 캐릭터들이 완성되어 출품이 되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 나름 생각해 보곤 한답니다...^^



제작 히스토리
 보다 많은 분들과의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제작한 작품이면서 성(性)이라는 제한적인 주제를 다루어야 하는 작품이다 보니 미성년자들에게 꺼리낌없는 이미지를 제작해야 한다는 생각에 많은 고민을 했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 오릅니다. 그러면서 성(性)을 또 다른 시각으로 보게 되면서 만들어진 이 이미지가 나중에 캐릭터에 목말라 있던 저에게 투디라는 이름의 상큼한 캐릭터로 재 탄생하게 됩니다.




 우리 인체의 보이지 않는 부분을 그려야 하고  현미경으로 볼 수 있는 사진들을 영상화 해야하는 것 이어서 몇사지 모션에서 조금의 어려움이 있었던 듯 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서 얻은 이미지들을 플래쉬적인 요소들로 형상화 하고 적당한 모션을 주면서 전달할 내용들과 조합시키기 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한가지 중요한 것은 이것을 제작하면서 평소에 몰랐던 것에 대해서 많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나 할까요??!!!  지금...임신에 대한 다음이야기를 구상하고 있는데, 이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가 벌써 부터 고민이군요




  작품 중간 즈음에 자궁 이미지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해주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이 동영상으로 어떻게 처리 될 지 모르겠습니다. 플래쉬무비의 동영상 컨버터는 이러한 플래쉬적인 요소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아쉬움이 늘 잔존하고 있어서 가능하면 원본을 올리고 싶은데, 올린 원본으로는 여러분들이 제대로 감상하실 수 없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티스토리의 빠른 개선을 바라는 마음 간절 합니다.

 여기에는 플래쉬 무비의 원본파일이 올려져 있고 CONTENTs MALL 에는 동여상으로 컨버터 한 AVI 파일이 올려 질 것이다.

 즐겁게 보시고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한다.




늘 행복하시구요...^^...행복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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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네이버에서 운영중인 블로그에 2008.09.21일자로 올린 글이다. 글의 제목처럼 제 2 회 서울사랑 애니메이션에 출품한 작품이 입선을 하면서 출품작에 대한 제작 히스토리를 나름대로 역어 본 글인데, 여기에서 처음으로 카투니션(Cartunition)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게 된다. 사실 이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것에 대헤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 새로운 것이 카투니션(Cartunition)이라는 타이틀로 나타나게 된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이 작품에 이어 두번째로 출품한 공모전이 IWAF(와프)라고 알려진 듯한 공모전인데, 여기서는 디지털 캐릭터라는 타이틀로 공모전을 주관하였다. 그런데 필자는 주제와는 상관없이 다큐멘터리를 플래쉬화 한 작품을 출품하였는데, 아니나 다를까 본선진출 실패라는 쓴잔을 마셔야 했다. 여기에 출품한 작품을 나중에 블로그에 게시하겠지만, 블로그의 메인 타이틀에 올려진 캐릭터의 이미지는 이 시기에 구상을 한 것이었고, 그의 친구들은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추가 되어진 캐릭터들이다. 앞으로 이 들이 여러분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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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 회 서울 사랑 애니메이션 입선작 발표회

[Flash] http://cartunition.tistory.com/attachment/cfile3.uf@1168B80F49BC60093F906D.swf

 

안녕하세요 플래쉬 매니아 여러분.!!!

 

블로그 뉴스레터 제 1 호를 통해 알려 드렸던 서울 사랑 애니메이션 공모전의 감상평 쓰기에 참여 하셔서 맘에 드시는 예쁜 스킨은 받아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플래쉬 매니아의 플래쉬 입문“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처음 참가해 본 공모전에서 블로거 여러분들의 아낌 없는 성원과 관심 덕분에 출품작 “밤이 아름다운 도시”가 입선 하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블로거 여러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 드리면서 출품작에 대한 제작 히스토리를 엮어 보았습니다.

 

많은 기법이 동원 되지도 않았고, 어찌 보면 대수롭지 않은 작품일 수 있겠지만, 제겐 무엇보다도 소중한 경험을 안겨다 준 작품이어서 무척 애착이 갑니다. 플래쉬를 하면서도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에는 처음 하는 입문자적인 작품인데도 불구하고 입선의 영광을 안겨 주신 서울시에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공모전 주제...컬쳐 노믹스

서울사랑 애니메이션 공모전 요강을 보시면, 컬쳐 노믹스라는 말이 나옵니다. 컬쳐노믹스라는 자료를 살펴보고, 내가 기다리던 그 무엇과 맞아 떨어진다는 나름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공모전에 참여 하게 되었는데요, 컬쳐노믹스라는 말이 무슨 뜻이냐 하면요, 문화적 컨텐츠를 상업화하여 경제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자면, B-Boy 경연대회, 혹은 길거리 농구대회...같은 것 들을 살펴 봅시다. 이러한 요소들이 하나의 축제화 되면서 관광객들을 유치하게 되고, 이러한 관광객들을 위한 여러 가지 편의 시설들이 들어서게 됩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은 소규모 행사로 끝날지 모르지만, 각 지방의 특색을 잘 살린 축제들을 살펴보면, 컬쳐노믹스에 대한 이해가 한층 빠르실 겁니다.

 

이처럼 현대의 문화는 우리의 예스런 문화들처럼 누구나 할 수 있는 어떤 것에서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을 보면서 즐기는 문화로 바뀌어 가고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특성들이 경제적인 시너지를 창출하는 창출 코드인 셈 인데요....이러한 축제들을 어떻게 합리적으로 계발하고 지속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 컬쳐 노믹스의 관건이 아닐까 나름 생각 해 봅니다.

  

창의 문화 도시...서울

서울의 아름다운 야경을 애니메이션화 해야 겠다고 생각은 했으면서도 가장 고민되었던 부분이 바로 “창의적“ 이라는 단어 때문이었습니다. 바로 여기서 주최측인 서울시와의 이견이 생기지 않았는가 생각 됩니다.

저는 기존의 플래쉬 애니메이션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그 무엇인가를 찾았고, 서울시에서는 창의 적인 문화 도시 서울의 특징들을 소개 하는 그런 애니메이션을 원하고 있었던 거죠 ? ? !!! ---결과론이긴 합니다만, ---그래서 “창의적”인 생각을 하기 시작했고, 그 “창의적”인 생각의 결과물이 “밤이 아름다운 도시” 로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발상의 전환...새로운 생각

서울의 야경을 담은 사진들을 프레임에 쫘~~~악 깔고 수없이 반복해 보면서 느낄 수 있었던 것은 애니메이션이 아니라는 것이었습니다. 무언가 애니메이션이라는 느낌이라도 들어야 한다는 강한 압박감이 또 다른 장르를 기웃거리게 만들더군요....툰이라는....이른바 카툰이라는 장르죠..!! 그런데 이번에는 그림에 대한 자신감이 없었습니다. 그래도 카툰의 형식을 빌리자면, 나름 한 그림 그려야 할텐데 라는 걱정이 앞서 무대위에 졸라맨을 닮은 수많은 사람들을 그려보았고, 사각형, 원, 다각형....등 할수있는 모든 드로잉 도구를 이용해서 카툰의 형식을 빌린 그림들을 그려 보았는데, 역시나 그림 실력이 협조를 안해 주더군요...다시 원점으로 돌아왔지만, 한 가지 얻은 게 있었습니다...카툰의 형식을 빌리기 위해 카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상황묘사에 대한 문자가 그것이었습니다.

감상평에서 어느 분은 한편의 시 같다는 평과 함께 별이 되고 싶다는 평을 남기셨더군요...바로 이 분이 말씀하신 한편의 시가 텅빈 무대 위에 덩그러니 놓여 있었는데요, 이 시같은 상황묘사에 대한 글들과 서울의 야경이 담긴 사진들을 프레임에 쫘~~~~악 다시 깔아 보았습니다.....역시나 아니올시다 였습니다...무언가 부족하고, 어색하고,,,어두운 밤의 색깔처럼 우울해 보이기 까지 하더군요. 그래서 붓 툴로 사정없이 끄적이면서 지우고 다시 끄적이면서 지우고를 한 며칠 후, 뒤통수를 후려치는 무언가가 있었으니,...그게 바로 사진을 그리자는 것이었습니다.

 

 

 

생각을 디자인 하다...새로운 시도

사진을 그리자는 생각에 붓툴로 사진을 그려본 결과 약간의 수정과 반복을 하면, 아름다운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생각이 디자인 되는 순간 작업은 탄력을 받기 시작 했습니다.

수많은 빌딩들은 어떻게 표현하지?? 찬란한 빛 들은 어떻게 만들어 낼까?? 이러한 생각들에 대한 답이 카툰의 형식을 빌리기 위해 묘사해 놓았던 문장에 있었습니다.

 

별가루가 날리듯 대지위에 내려 앉으면, 형형색색의 빛들이 자웅을 겨루는 도시의 밤이 시작된다.

별가루가 날리듯 대지위에 내려 앉게 하기 위하여 카메라 기법 중 아웃 포커스(OUT FOCUS) 기법에 착안하게 되었고, 자웅을 겨루는 도시의 밤을 표현하기 위하여 오색의 건물들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그리고 각각의 이미지들이 알파값에 의해 사라지고 나타나기를 반복하면서 장면 전환에 사용 되어 집니다. 페이드인 - 아웃 효과를 부드럽게 하면서 작품의 주제인 밤이라는 고요함을 서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부드러운 붓 툴로 그려진 벡터 이미지들과도 잘 맞아 떨어지는, 나름 멋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나를 고민에 빠트리고 있었던 것은 서울 야경에서 빼 놓을 수 없었던 도로위의 아름다움 이었습니다. 도심을 가로 지르는 도시 고속도로 위에 뻗어있는 붉은 자동차 행렬은 서울을 상징하는 또 하나의 상징이기도 한 것인데, 이를 빼 버리면, 그야 말로 이빨 빠진 호랑이가 되는 셈이었습니다. 어떻게 할까를 고민 하다가 사진을 아예 빼버리고 영문으로 씌여진 서울(SEOUL)이라는 단어를 도시 고속 도로로 상징화 해 보았습니다. 역시 생각이 맞아 떨어 졌습니다. 남산 타워에서 붉은 별로 바뀌는 사람들과 사람들이 탄 자동차 행렬이 서울이라는 글자를 만들어 내는 것 이었습니다. 이것은 서울의 상징인 남산 타워와는 또 다른 상징이 되어가고 있었는데요, 여기에 살로 붙여진 것들이 한강변에 드리워진 그림자와 한강다리 하나, 문자 중간중간 도심임을 상징하는 오색불빛들입니다.

 

 

  그렇게 놓고 보니 고속도로의 시원함이 서울이라는 문자로 디자인되면서 서울이라는 도시를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해 주는 이중 효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여기에 멀리 그림자 처럼 보이는 서울의 상징 남산타워만 하얗게 처리하여 다소 침울해 질 수 있는 배경의 칙칙함에 포인트를 더 하는 효과를 얻었습니다.

산 넘어 산이라 했던가요?? 막바지에 다다르자 또 하나 나를 가로 막고 있는것이 있었는데, 바로 행복이라는 것을 어떻게 표현 할까 하는 것 이었습니다. 알고는 있지만 어떻게 생겼는지 한번도 본적이 없는, 그야말로 상상에만 의존해야 했었던...행복.......이것을 표현하는데 있어 가족의 존재는 무엇보다 소중했습니다. 가족들이 즐겁게 뛰노는 장면도 그려보고, 함께 앉아서 얘기 하는 장면도 그려보고, 강강수월래도 그려 보았습니다만, 행복을 어우르는 소리는 웃음 밖에 없더군요. 그렇다고 가족들이 덩그러니 둘러 앉아서 웃을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던 끝에 갓난 애기를 안고 애기를 어우르는 부부를 보았습니다. 부부도, 품속의 아기도 “에에” 거리며 웃습니다. 많은 행복들에 대한 순간들을 살펴보았지만, 이보다 더 행복한 순간은 없을 것 같았습니다. 행복을 대표할 수 있는 어울림의 소리는 바로 아기의 웃음소리 였습니다. 이미지를 상징화하여 모션을 주고 난 다음 아기 웃음소리를 찾고 엄마 아빠의 웃음 소리를 찾느라 밤을 꼬박 새면서 작품의 최종 마무리를 하고 있었을 때의 기쁨은 그야말로 행복한 그 순간 이었습니다. 이렇게 행복한 가족들이 만들어 가는 서울은 이미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 희망찬 도시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주는 것 이었습니다.

이렇게 디자인 되어진 생각들을 무대 위에 올려 놓고, 테스트 무비를 통해서 본 애니메이션은 그야말로 환상적 이었습니다.

애니메이션의 전체적인 구성과 내용, 연출기법등이 거의 완벽에 가까운 것이 아니었나 나름 생각해 봅니다. 하지만, 한가지 아쉬웠던 점은 많은 네티즌들의 지적에도 있었던 것 처럼 자막에 대한 불만이었습니다. 이러한 애니메이션을 보면서 긴 자막을 누가 읽어 줄 것인가 하는 것 이었습니다.

여기서 잠깐...외국영화들이 한국영화를 젖히고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자막의 사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는 얼마나 몰입해서 볼 수 있느냐 하는 것이 재미를 판가름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자국어를 사용하는 영화는 몰입이라는 측면에서 그 만큼 죽어 들어갈 수 밖에 없는 단점들이 있습니다.

물론 제작 규모나 방대한 스케일 같은 것 에서도 차이는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이 미미한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초래 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해서 우리나라 영화에도 자막을 사용하거나 대사를 영어로 처리하는 기법을 도입해서 보는이로 하여금 몰입 하게 만드는 요소를 첨가해 보는 것도 한국영화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밤이 아름다운 도시”에 나레이션을 삽입하지 않은 이유 또한, 이러한 것에 대한 생각들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 멀고도 험한 길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참에 나레이션을 담당 해 주실 분을 찾아 볼까 합니다.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가지고 계신분이 아니더라도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단, 아직 적절한 후원의 손길이 없는 관계로 참여한 작품에서 이익이 발생할 경우 이익금의 30 % 를 분배 해 드릴까 생각합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메일 혹은 쪽지로 연락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특히 목소리가 매력적인 여성분이면 좋겠습니다.

 

카투니션...새로운 미래

사진을 움직인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이번 프로젝트는 이러한 에피소드를 뒤로 하고, SWF 파일 전용 컨버터에 의하여 AVI 파일로 변환이 되어 정식 출품 되었습니다.

출품 후 또 다른 공모전을 준비하기 위하여 이와 유사한 방식의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는 전문지식을 다큐멘터리의 형식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과 플래쉬 특유의 생략법에 의한 졸라맨 형식의 그림들과 자막을 포함한 것 인데요, 모두 출품 중에 있어서 블로거에 게시는 조금 늦어질 것 같습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제작 된 애니메이션은 22일 이후에 네티즌들의 평가를 받는 네티즌 심사를 치룰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그때 블로그 뉴스 레터를 통하든 블로그에 게시를 하든 나름의 방법으로 여러분들의 동참을 기다릴 것입니다.

또 하나는 KT&G에서 더 좋은 내일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공모하고 있는 컨텐츠 공모전입니다. 지금 많은 작품들이 올라와서 네티즌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께서는 한번 방문 해 보셔서 네티즌들의 기발하고도 참신한 애니메이션을 감상도 하고 새로운 기법과 연출을 공부하실 수 있는 기회로 삼아 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KT&G 컨텐츠 페스티벌 바로가기

 

사실, 저 처럼 그림에 대한 자신도 없고, 플래쉬를 잘 다루지 못하여 복잡한 애니메이션을 구현할 수 없어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이 같은 방법을 저 개인적으로는 여러분들께 권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제작 되어지는 간략한 애니메이션에 뼈와 살을 붙이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애니메이션의 연출법과 제작 기법을 창출 해 낼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카툰의 특징인 이미지와 상황묘사를 위한 문장, 애니메이션의 특징인 소리와 움직임을 적절하게 조합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이러한 기법이라면 기법이고 또 하나의 장르라면 장르가 될 수 있는 이것을 저 개인적으로는 카투니션(Catunition)이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그래서 본 블로그에 CONTENTs Mall 에는 카투니션 이라는 타이틀이 달린 애니메이션을 실을 예정입니다. 공모전에 참여한 작품들을 필두로...

카투니션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자료가 정리 된다면, 본 블로그에서 카투니션 공모전 등을 실시할 계획에 있습니다. 물론, 공모전 답게 적절한 상품도 있을 것이구요, 그 동안 적절한 후원자가 생긴다면 이 계획을 더 빨리 실천 할 수 있게 되겠죠??!!! 그~~~~~날이 빨리 오기를 기다리면서 제 2 회 서울사랑 애니메이션에서 입선한 작품 “밤이 아름다운 도시” 를 보시고 블로거 여러분들의 소신있는 감상평을 달아주세요.

 

참여하신 모든 블러거들에게는 “하루 1 시간 따라만 하면 살이 빠지는 에어로박의 스트레칭 버전1” 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많이 참여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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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이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진 글의 원본입니다. 결국 "밤이 아름다운 도시"라는 작품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법이라면 기법이고 장르라면 장르라 할 수 있는 카투니션(Cartunition)이 만들어 지게 되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이 블로그의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카투니션(Cartunition)은 생각을 디자인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올리는 플래쉬무비는 AVI로 변환되지 않은 SWF 원본 파일입니다 . 즐감하시고, 짤막한 감상평도 서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참,,,,KT&G 컨텐츠 페스티벌은 2008.09.28 일부로 접수 마감 되었습니다. 아마도 지금은 참여 작품에 대한 심사가 있을 것 같은데요....여기에 출품한 작품도 모든 상황이 종료 되면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입니다.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해도, 복잡한 애니메이션을 제작 할 줄 몰라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방법 !!!  바로 카투니션(Cartunition) 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행복하세요...^^...행복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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